국회 통일외교통상위 소속 국정감사팀이 17일 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 업무보고를 받는다. 총영사관은 국정감사팀이 16일 오후 대한항공 편으로 LA에 도착, 17일 업무보고를 받은 뒤 같은 날 저녁 멕시코로 떠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감사팀은 당초 20일 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이나 지난 11일 미국 테러 참사로 방미 일정을 취소한 바 있다. 국정감사팀은 문희상 의원을 단장으로 박근혜, 박관용, 김종하(이상 한나라당), 김운용, 임채정 의원(이상 민주당), 정몽준 의원(무소속) 등 7명으로 구성돼 있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권오연 특파원 coowon@a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