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한창희 부대변인은 25일 논평을 내고 "엔화가치 하락이 우리상품의 수출경쟁력 약화와 국내물가상승에 영향을 줘 우리경제가 장기 스태그플레이션에 빠질 우려가 있다"며 "엔화하락 대책을 서둘러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한 부대변인은 "미.일정상회담에서 미국이 일본의 ''제로금리''와 ''엔 저(低)''를 용인키로 한데 주목해야 한다"면서 "정부는 야당죽이기에만 몰두하지 말고 국제시장과 경기흐름이 우리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해 정밀 분석부터 하라"고 덧붙였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