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이회창 총재는 20일 의보재정파탄위기와 관련 "부분적 손질은 한계가 있는 만큼 의료체계 전반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이날 가회동 자택에서 기자들과 만나 "의보재정에 대해 5월 위기설,7월위기설이 나오고 있는 만큼 국민의 고통을 완화하기 위한 노력을 다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총재는 "현정권의 능력과 의지로는 의보재정 파탄에 제대로 대처할 수 없는 만큼 우리 당이 해결책을 제시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