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빈 외교통상부 장관은 오는 10월말과 11월 중순 서울에서 열리는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의 ''국가적 범죄전문가회의''와 ''신뢰구축 회기간 회의''에 북한 대표단을 파견해 주도록 지난달 열린 남북외무장관회담에서 백남순 북한 외무상에게 권유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소피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팍스 코리아나21 연구원'' 초청 조찬강연에서 이같이 말했다.

서화동 기자 fire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