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자진단업체 젠큐릭스, 코스닥 상장
분자진단엡체인 젠큐릭스가 25일 코스닥에 이전 상장했다.

젠큐릭스는 분자진단 기술을 바탕으로 2019년 기술성 평가에서 AA등급을 받았고, 올해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하며 코스닥 입성에 성공했다.

또한 지난 24일 미국 FDA에서 코로나19 진단키트(GenePro SARS-CoV-2 Test)의 긴급사용승인을 획득했다.

젠큐릭스의 코로나19 진단키트는 대량 검사가 가능한 점을 내세워 미국과 중남미를 중심으로 수출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진단키트는 대부분 한 번에 96개까지 샘플을 검사할 수 있지만, 젠큐릭스의 진단 키트는 4배인 384개의 샘플을 한 번에 검사할 수 있다.

회사측은 올해 주요 사업 중 하나인 유방암 예후진단 검사의 혁신의료기술 지정을 예상하고 있으며 폐암 동반진단 검사의 건강보험 등재도 앞두고 있다.

홍헌표기자 hph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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