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럼제약, 유상증자 일정 6월 8일로 연기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 개발 전문 제약사 메디포럼제약은 21일 공시를 통해 오는 22일에 예정된 유상증자 일정을 연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유상 증자 일정 연기는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소송에 대한 기각 결과가 21일 오전에 나오면서 투자자 보호를 위한 조치로 결정됐다.

회사에 따르면 소송은 특별한 논란 없이 단기간 내에 기각 결정이 났으며, 연기된 일자는 오는 6월 8일이다.

메디포럼제약 관계자는 “이번 유상 증자 연기는 소송 기각 결정 후 주주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결정했다”며 “투자자들 역시 확보된 상황이지만 각 투자자들이 납입 절차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일정 시간이 필요해 연기하게 됐다”고 말했다.

홍헌표기자 hph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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