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유입 확진자 서울서만 하루 8명…총 54명으로 늘어

서울 지역에서 해외 유입 경로를 통한 `코로나19` 확진자가 늘고 있다.

서울 서대문구는 21일 관내 9, 10, 11번 환자에 해당하는 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9번 환자는 20대 여성으로 프랑스와 독일을 방문했다가 지난 9일 귀국한 뒤 14일부터 증세가 나타났다. 그와 함께 사는 10번 환자 30대 남성은 18일부터 증상을 보였다.

11번 확진자는 미국 국적을 보유한 20대 한국 태생 남성이다. 20일 영국에서 한국으로 들어올 때 인천공항 검역소에서 검체 채취가 이뤄졌고 이날 양성 결과가 나왔다.

이날 캐나다에서 돌아온 20대 남성(광진구 4번), 독일에서 귀국한 20대 남성(영등포구 18번), 필리핀에 각자 다녀온 30대 여성(강서구 18번)과 20대 남성(중랑구 7번)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미국에서 귀국한 확진자의 아버지인 60대 남성(성동구 6번), 필리핀을 방문한 지인 확진자와 접촉한 20대 남성(중랑구 8번) 등 입국자의 밀접 접촉자들에게도 잇따라 양성 통보가 갔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서울시 집계에서 해외 접촉 관련 확진자는 47명이었다.

신규로 발생한 9명 가운데 광진구 4번과 중랑구 7번 환자는 이 집계에 이미 포함됐으므로 서울의 해외 접촉 관련 확진자는 54명으로 늘었다.

이날 구로 콜센터 관련 서울 거주 확진자는 1명 발생했다.

(사진=연합뉴스)

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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