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에스하임, 저출력 초음파로 잇몸 치료...치주염 완화 도움
이번 제품은 2.2MHz의 저출력 초음파를 잇몸에 전달해 혈액의 흐름을 좋게 함으로써 잇몸의 염증(치주염)을 완화시키고 건강한 잇몸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특히 인공치아를 심는 임플란트 시술을 받은 뒤 지속적으로 사용하면 인공치 주변 잇몸염증을 줄이고 잇몸뼈(치조골) 재생을 촉진해 임플란트 수명을 연장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현직 치과의사(치의학박사)이자 하임케어유소닉 개발자인 송영국 대표는 "사용방법이 비교적 간단하고 누구나 실천하기가 쉬우며 재질 또한 가볍고 부드러우며 인체에 해롭지 않은 무독성 실리콘으로 만들어졌다"고 설명했다.
송영국 대표는 "가정에서 칫솔질을 한 뒤 입에 가볍게 물고 1분 30초 또는 3분의 작동으로 잇몸 건강을 지킬 수 있는 홈케어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30년 경력의 치과의사인 송영국 대표는 2016년 치과전문 솔루션을 개발하는 벤처기업인 에이치에스하임(주)을 설립한 뒤 `저출력 초음파 자극이 MG-63 조골세포의 증식과 분화에 효과가 있다`는 각계의 이론과 연구를 바탕으로 지난 4년 동안 끊임없는 연구개발에 투자한 결과 하이케어유소닉을 개발했다.
에이치에스하임은 지난 2018년 하임케어유소닉의 특허를 등록한 데 이어 지난 해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의료기기 인증을 받았다. 양재준 성장기업부장 jjya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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