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컨그라운드, CES 2020에서 선보인 스포츠융복합산업의 유망 스타트업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구광역시 후원으로 참가한 이번 CES 2020에는 (주)세컨그라운드(대표 박대규)를 비롯한 스포츠융복합 콘텐츠기업 10개사의 홍보부스가 설치됐다.
스포츠 기록정보시스템을 제공하는 세컨그라운드는 `스포츠 영상 기록 정보 시스템`을 통해 사회인 스포츠를 좀 더 전문적으로 기록하고 분석한 자료를 통해 사회인 스포츠인들의 욕구를 고도화시키는 기술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세컨그라운드는 스포츠(야구) 영상기록 및 데이터 분석서비스 시스템에 대해 미국의 A-List travel club사와 20만 달러 규모의 LOI(계약의향서)를 성사시켰다.
박대규 대표는 "자사가 글로벌 스포츠 데이터산업계에 초석을 다져 전세계 스포츠인의 기록 및 정보 공유의 플랫폼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세컨그라운드에서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 `테코드(Tecord)`는 야구 기록 정보 시스템으로, 종이 기록지를 데이터로 저장·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실시간 스트리밍 방송을 유튜브, 페이스북 등에 공유할 수 있고, 사용자는 원하는 시점의 영상을 선택해 내보낼 수 있다. 송출되는 영상에는 테코드 애플리케이션에 입력된 선수, 경기 정보가 함께 송출돼 TV 중계방송과 같은 화면을 보여주는 기술로 현재는 야구·농구·배구·축구·핸드볼이 선행 종목으로 선보이고 있다.
[좌측부터, (주)세컨그라운드 박대규대표/ (미국)A-List travel club사(社) CEO James Houston/(주)세컨그라운드 CSO 민병두이사/(주)세컨그라운드 정진식 기술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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