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 우성 1차를 재건축한 서울 서초구 서초동 `래미안 리더스원`이 1순위 청약에서 최고 4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6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이날 1순위 청약을 받은 래미안 리더스원은 평균 41.7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습니다. 일반분양 232가구 모집에 9,671명이 몰렸습니다.

단지 내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59㎡가 422.3대 1을 기록했습니다. 4가구 모집에 1,689명이 청약했습니다.

중대형인 전용 114㎡ A타입 경쟁률은 153.4대 1, 135㎡ A타입은, 52.5대 1을 기록했습니다.

이 단지는 9.13대책으로 달라지는 청약제도가 적용되기 전이라 1주택자도 중대형(전용 85㎡ 초과) 추첨제 당첨 기회가 무주택자와 같다는 점에서 수요가 몰린 것으로 보입니다.

이 아파트는 분양가가 3.3㎡당 평균 4,489만 원인데 주변 시세보다 저렴해 청약 전부터 관심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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