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샴푸, 중국 홈쇼핑 시장 성공적 론칭!
국내 탈모샴푸시장의 선두주자 TS샴푸가 10조원대에 이르는 중국 샴푸시장에 성공적으로 입성했다.

TS샴푸는 지난달 22일 중국 상해 동방홈쇼핑을 통해 첫 중국방송을 타면서 목표대비 130%이상 판매고를 올린 것을 시작으로 29일 호남 쾌락홈쇼핑, 30일 북경 양광홈쇼핑 론칭 방송에서도 절찬리에 판매됐다고 밝혔다.

TS는 이달초 동방홈쇼핑에서 2차 방송을 준비하는 동시에 연말까지 북경 요우홈쇼핑, 환치우 홈쇼핑 등 전국 채널들과 각 성에 있는 지역 홈쇼핑 채널 등 10여개 이상의 홈쇼핑 채널 등에 론칭할 예정이다.

중국 통계에 따르면 중국 탈모인구는 매년 15% 증가하며 지난 2016년 기준 2억5천만명에 달하고 이가운데 남성이 1억6천만명으로 전체의 64%에 이른다. 지난 2017년 기준 중국 전체 샴푸시장은 572억위안(한화 약 9조 7천400억원)에 이르는데 이가운데 한국 샴푸 수입규모가 6천116만달러(약 700억원)에 그치고 있다. 다만 한국산제품 수입규모가 매년 증가추세인데다 최근 다시 떠오르는 한류 열풍과 맞물려 더 늘어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TS샴푸는 중국시장 공략을 위해 얼마전 종영한 중국드라마 "연희공략(延禧攻略)"에서 순비 역할을 해낸 중국 유명여배우 왕원가(王媛可)를 이번 TS 모델로 발탁했는데 올해 170억 뷰를 돌파한 드라마로 중국 내 빅이슈가 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중국홈쇼핑시장을 통해 중국 탈모샴푸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며 "중국과 함께 미국, 캐나다, 호주 및 동남아에도 진출한데 이어 현재 일본시장 진출도 추진중"이라고 강조했다.<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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