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1600원(5.38%) 오른 3만1350원에 마감했다. 종속회사인 영국 법인이 지멘스가메사와 270억원 규모 풍력타워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투자금이 몰렸다. 이번 계약에 따른 예상 매출은 지난해 이 회사 연매출(3122억원)의 8.66% 규모다.
5일 코스닥시장에서 1200원(7.12%) 오른 1만8050원에 마감했다. 최근 1년 내 최고가다. 4분기부터 디스플레이용 장비 매출이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주가를 끌어올렸다. 김양재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연내 증설이 마무리돼 외형 성장이 본격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4일 코스닥시장에서 4000원(6.78%) 오른 6만3000원에 마감했다. 최근 포스코그룹이 음극재를 생산하는 포스코켐텍과 양극재 업체인 포스코ESM의 합병을 추진하면서 투자자의 기대가 커졌다. 한경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연구개발(R&D)과 마케팅 부문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