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베트남 정보통신부와 4차 산업 혁명을 함께 대응하기 위한 ‘2018 한-베 ICT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공동개최했습니다.이번 행사에서는 업무협약(MOU) 4건의 서명이 이루어졌고, 5G 등 양국 우수 기술 공유를 위해 마련한 세미나에는 양국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및 정부 관계자 80여명이 참여했습니다.유영민 장관은 지난해 11월 개소한 IT지원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IT지원센터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입주기업을 격려했고 참여기업과 베트남 진출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해 현장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습니다.베트남은 아세안(ASEAN) 10개국 중 교역 1위, 투자 1위, 개발협력 1위의 신남방정책의 핵심 협력국가입니다.특히, ICT분야는 중국에 이어 제2위의 ICT 수출국이지만 한국기업은 현지의 불확실성 때문에 베트남 진출의 어려움을 호소해왔습니다.이번 한국과 베트남의 공동 ICT 파트너십은 베트남 진출에 애로사항을 겪고 있는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업의 시장 진출 가능성을 높이고, 민관이 합동으로 대중소 상생을 위한 정책패키지형 진출기회를 확대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큰 것으로 평가받습니다.한-베 파트너십에 참여한 기업은 총 9개사로 베트남 시장에 오랜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베트남에 특화된 사물인터넷(IoT) 기반서비스, 스마트빌딩 등 ICT 솔루션개발에 주력해 온 기업들로 양국 간 민관합동 협력채널을 통해 베트남 진출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은 축사에서 4차 산업 혁명대응을 위한 ‘I-Korea 4.0’ 정책을 소개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 신산업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사람 중심의 혁신성장’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4차 산업혁명이라는 거대한 여정을 한국의 친한 친구이자, 경제적 파트너인 베트남과 함께하고자 한다.”라고 양국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신인규기자 ikshin@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