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흥식 금융감독원장이 30일 임원회의에서 최근 부동산시장의 불안요인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을 강조했습니다.최흥식 원장은 “서울 강남 4구 등 일부지역의 경우 집값이 급등하는 등 과열 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주변지역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최 원장은 주택담보대출 증가세가 과도한 금융회사와 영업점에 대해 빠른 시일내에 LTV·DTI 규제비율 준수여부 등을 점검하고, 엄정한 제재 조치를 취하겠단 계획입니다.최 원장은 이어 내일(31일) 시행예정인 신DTI제도가 금융시장과 금융소비자의 혼란 없이 원활하게 정착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지난해 가계대출 증가세는 금융회사의 리스크관리 노력과 가계부채 대책 효과 가시화 등으로 지난 2014년 이후 3년 만에 한자리수 증가율(7.6%) 기록하며 안정화 추세입니다.고영욱기자 yyko@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