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주 미래에셋 회장, 다산금융상 대상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사진)이 제26회 다산금융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다산금융상은 한국경제신문사와 금융위원회가 탁월한 성과로 금융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금융인과 금융기업을 표창하기 위해 1992년 제정해 공동 시상하고 있다.

박 회장은 고객 자산관리를 통한 부(富) 증대를 미래에셋의 핵심 가치로 내세워 적립식 투자와 글로벌 투자전략을 선도하면서 국내 자본시장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부문별 수상회사(금상)로는 은행부문에 신한은행(은행장 조용병), 보험부문 현대해상화재보험(사장 이철영), 증권부문 메리츠종금증권(사장 최희문), 자산운용부문 KB자산운용(사장 이희권), 여신금융부문 비씨카드(사장 서준희), 서민금융부문 한국투자저축은행(사장 남영우), 해외시장진출부문은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내년 1월3일(화) 오후 2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다.

박신영 기자 nyus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