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 중인 여객기를 향해 레이저 광선이 발사된 사건이 29일 뉴질랜드에서 발생,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뉴질랜드 언론들은 이날 밤(현지시각) 뉴질랜드 북섬 해밀턴에서 웰링턴으로 날아가는 여객기 조종실을 향해 웰링턴 인근에서 강력한 초록색 레이저가 발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경찰은 여객기가 1만 500피트 상공을 날고 있을 때 조종실을 향해 레이저가 발사됐다며 조종사 두 명이 두통을 겪고 시야가 일시적으로 흐려졌지만, 무사히 목적지 공항에 착륙했다고 밝혔다.경찰은 레이저가 웰링턴 인근 고속도로 부근에서 발사된 것으로 추정한다면서 누구든지 비행기 조종실을 향해 레이저를 쐈다면 중대한 범죄로 처벌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또 합당한 이유 없이 공공장소에서 강력한 레이저를 소지하는 행위도 법에 저촉된다고 경찰은 강조했다.디지털콘텐츠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약촌오거리 살인사건 ‘10년간 억울한 최씨 옥살이’ 누가 보상해주나?ㆍ서인영 "앞 뒤 달라" 가인에게 쓴소리?.. "나르샤, 따질 거 있으면 전화해" 과거 언급 눈길ㆍ열애 이시영 “온 국민이 인정해”....얼굴도 핏도 갈수록 예뻐져ㆍ코리아세일페스타, 작년보다 판 커졌다…카드무이자+경품까지 `풍성`ㆍ김현수 시즌 6호 홈런, MVP 선정…"볼티모어 구했다" 해외반응 후끈ⓒ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