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서울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모델들이 ‘코리아 세일 페스타’ 행사를 홍보하고 있다. 홈플러스는 다음달 12일까지 삼성, LG 등 50대 브랜드 기획전을 포함해 가전, 식품 등 전 품목 할인행사를 한다. 홈플러스 제공
29일 서울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모델들이 ‘코리아 세일 페스타’ 행사를 홍보하고 있다. 홈플러스는 다음달 12일까지 삼성, LG 등 50대 브랜드 기획전을 포함해 가전, 식품 등 전 품목 할인행사를 한다. 홈플러스 제공
홈플러스가 쇼핑·관광 축제인 ‘코리아 세일 페스타(Korea Sales FESTA)’를 맞아 29일부터 10월12일까지 할인 행사를 한다. 전국 141개 점포와 익스프레스, 몰 임대매장, 인터넷쇼핑몰에서 가전, 의류, 생활용품, 식품 등을 할인 판매한다. 일부 매장에선 가을 패션상품을 최대 50% 깎아준다. 중국 최장 연휴인 국경절을 겨냥해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부가세 즉시 환급 서비스’를 전 점포로 확대한다.

삼성, LG 등 브랜드 가전 행사를 열고 50만원어치 이상 구매 시 6개월, 100만원어치 이상 구매 시 10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칠성음료, 동서식품 등이 참여하는 ‘11대 브랜드 가공식품전’과 테팔, 락앤락, 풍년 등의 ‘30대 인기 브랜드 생활용품전’도 벌인다.

신세계백화점과 신세계면세점은 10월1~7일 ‘K뷰티·패션 위크’를 연다. 신세계백화점은 3일 편집숍인 슈컬렉션을 시작으로 몽클레어 신상품 패션 스타일링, 미네타니 한류 스타 협찬 상품 전시 및 주얼리 스타일링 등을 선보인다. 면세점은 10월31일까지 내국인을 대상으로 최대 34만원, 중화권 개별 여행객을 대상으로 최대 26만원까지 구매 금액대별로 선불카드를 증정한다.

고은빛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