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뱅크 초대 행장 후보에 단독 추천된 심성훈 KT이엔지코어 전무연내 출범을 목표로 준비 작업이 한창인 인터넷 전문은행 K뱅크의 초대 행장에 심성훈 KT이엔지코어 전무가 내정됐습니다.21일 K뱅크준비법인은 신임 대표이사에 심성훈 KT이엔지코어 전무를 단독후보로 추천한다고 밝혔습니다.K뱅크 관계자는 "인터넷 전문은행의 100% 비대면 서비스의 원동력은 정보통신기술에 있다는 데 주요 주주사들이 뜻을 함께해 ICT 전문가를 영입하기로 했다"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심성훈 후보가 대표이사가 된 이후 K뱅크가 본인가를 받아 정식 영업을 시작하면 국내 첫 인터넷 전문은행의 초대 행장이 됩니다.K뱅크는 조만간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어 심성훈 후보를 확정하고, 임시 주주총회에서 신임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할 계획입니다.심성훈 행장 후보는 1964년생으로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나와 1988년 KT에 입사했으며 기획조정실과 사업지원실 등에서 무선통신 사업 차별화 전략과 재무·마케팅 계획 수립, 신규사업 개발 등의 업무를 수행했습니다.2013년에는 KT 시너지 경영실장을 맡아 금융과 미디어, 유통, 렌털 등 각기 다른 산업 분야 그룹사들과 ICT 기반의 융합 전략수립, 사업모델 개발을 진두지휘하는 등 약 30년 동안 KT, 주요 그룹사 요직을 거치면서 ICT 역량과 경영능력을 두루 겸비하는 등 인터넷은행을 이끌 적임자라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일본, 태풍 `말라카스` 이어 `규모 6.3` 지진… `엎친 데 덮친` 재난에 불안ㆍ정형돈 형돈이와 대준이 컴백, “이상하게 꼬였네”...반응 ‘극과 극’ㆍ일본 지진 이어 경주서 규모 3.5 여진, 양산단층 정말 괜찮나?ㆍ동원그룹, 동부익스프레스 인수…인수가 4,700억원 규모ㆍ브래드 피트 안젤리나 졸리 파경… "불륜 아닌 약물남용·가정학대" 유책사유 `설왕설래`ⓒ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