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턴마틴 DB11 컨버터블이 2017년 봄 데뷔한다.

18일(현지시각) 해외언론에 따르면 애스턴마틴이 SNS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애스턴마틴 DB11 볼란테로 불리는 컨버터블 차종의 이미지 3컷을 공개했다. DB11 쿠페의 날렵한 바디 라인을 유지하면서 소프트탑 루프를 얹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애스턴마틴이 리어엔드 이미지만을 공개한 것을 미뤄볼 때 프론드엔드 디자인은 기존 쿠페와 다를 가능성이 높다는 게 업계 추측이다.

동력계도 쿠페의 것을 공유한다. 최고 600마력을 발휘하는 V12 5.2ℓ 트윈터보 엔진을 얹었다. 0→100㎞/h 도달시간은 3.9초다.

한편, 애스턴마틴 DB11은 지난 3월 제네바모터쇼에 공개됐다.

600마력 애스턴마틴 DB11 컨버터블, 2017년 출시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