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새로운 성장동력의 하나인 수소차와 관련해 "충전소를 확대하고, 수소버스와 택시의 시범운영을 추진해 나가면서 수소차 구매 보조금 확대와 각종 인센티브와 규제 완화를 과감하게 추진하기 바란다"고 주문했습니다.박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무역투자진흥회의를 주재하며 "우리는 세계 최초로 수소차를 개발해 상용화한 기술력이 있기 때문에 국내 시장부터 활성화시키는 노력을 적극적으로 펼쳐 미래 친환경차 세계시장을 선도해 나가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특히 "수소승용차는 탄소 배출이 없을 뿐만 아니라 운행 중 경유 승용차 두 대 분의 미세먼지를 제거할 수 있고, 비상시에는 전력공급도 가능하다"며 "프랑스에선 벌써 택시, 우리가 만든 수소차가 활보하고 있고 독일도 그렇게 하고 있는데 우리는 아직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박 대통령은 또한 대외변수에 민감한 우리 경제 상황과 관련해 "우리가 이것을 극복하고 더 나아가서 초월하는 궁극적인 방법은 독특하고 새롭고 최고의 서비스, 최고의 상품, 질 등을 지향하고 발상의 전환을 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이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결합해 상품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내면 새로운 수요를 만들어 세계 시장을 주도할 수 있다"면서 "세계적인 수요 부족으로 조선산업 구조조정은 불가피하겠지만, 선박 하중을 줄여 연료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추는 평형수 대체 기술처럼 혁신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한다면 새로운 시장과 일자리를 만들어낼 수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1박2일 ‘이끌었던’ 유호진, 대박 터뜨리고 뒤로 물러선 까닭ㆍ리쌍, 용역100명+포크레인 동원 `강제집행`…폭력난무 1명 실신ㆍMLB 강정호 “큰일났다” 난리나...성폭행 조사 중 ‘WHY’ㆍ에릭 서현진 “예뻐서 시선집중”...열애설에 눈 휘둥그레!ㆍ‘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배수지, ‘우수 커플’ 눈 뗄 틈 없었다ⓒ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