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가 결승타 포함 3타점을 터뜨렸다.이대호는 16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탬파베이 레이스와 방문 경기에서 5번 타자 1루수로 출전해 3타수 2안타를 치고 3타점을 수확했다.이대호는 빅리그 진출 후 첫 2루타를 날리고, 볼넷 1개도 얻어 3차례 출루했다. 이대호 시즌 타율은 0.298(114타수 34안타)로 올랐다.이날 시애틀 매리너스는 6-4로 승리했다.이대호는 1회 2사 1, 2루의 첫 타석에서 탬파베이 왼손 선발 투수 블레이크 스넬의 빠른 볼(시속 153㎞)을 받아쳐 중견수 앞으로 굴러가는 1타점 적시타를 날렸다.이대호는 후속 타자가 실책으로 출루한 틈을 타 3루까지 내달린 뒤 크리스 아이아네타의 우전 안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이대호는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선두 타자로 나와 볼넷을 골랐다.이대호는 3-2로 앞선 4회 세 번째 타석에서 2사 만루에 바뀐 투수 라이언 가튼의 바깥쪽 높은 컷 패스트볼을 결대로 밀어 우선상 안쪽 깊은 곳에 떨어뜨렸다. 두 명의 주자가 득점한 사이 이대호는 2루에 안착했다.홈런 10개를 친 이대호의 빅리그 첫 2루타로, 이대호의 멀티 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 경기는 11경기로 늘었다.이대호는 6회엔 몸쪽에 떨어지는 커브에 연방 헛스윙해 삼진으로 돌아섰다.9회 마지막 타석에선 1루를 나눠보는 좌타자 애덤 린드로 교체됐다.정보뉴스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박보검 아이린 “이런 이별 어색해”...시원한 진행 못본다?ㆍ하석진 박하선 ‘역대급 캐스팅’ 시청자 난리나...“가을에 딱이야”ㆍ신혜성 이민우 ‘소년24’ 통해 제2의 신화 창조할까? “기대감 UP”ㆍ‘오피스텔 지옥’서 탈출한 10대 소녀…“감금폭행, 성매매 강요”ㆍ윤하, ‘SNS 폭파’ 악플러와의 전쟁 “상처 크다..대응수위 모색 중”ⓒ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