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한류 프린스’ 김정훈이 오랜 한류 내공이 빛나는 팔색조 매력으로 중화권에서 심상치 않은 인기를 보이고 있다. 지난 3일부터 중국 후난 위성TV를 통해 첫 중국 진출작‘무신 조자룡’이 방영과 동시에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국민 사극 드라마로 떠오른 가운데, 공동 주연을 맡은 임경신, 윤아와 더불어 김정훈을 향해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극중 조자룡(임경신 분)의 라이벌 고칙 역으로 하후 경의(윤아 분)와 삼각관계를 형성하며 극에 팽팽한 긴장의 끈을 쥐고 있는 김정훈의 활약이 회를 거듭할수록 커지면서 김정훈을 다룬 기사가 중국 최대 포털 사이트 시나닷컴 메인을 장식하는 등 집중 조명 받고 있는 것. 해당 기사에는 한국 드라마 `궁`으로 시작한 그의 인기가 현재까지도 이어지며 첫 중극 사극 드라마를 찍기 시작했을 때부터 중화권 내 많은 관심을 받아왔고, 이번 기회를 통해 중국 시청자들에게도 각인되는 눈부신 효과를 얻었다고 평가했다.이어 김정훈이 태어날 때부터 재주와 지혜를 겸비해 총애를 받아온 소위`엄친아`라고 전하며 꽃미남 비주얼을 갖춘 고학력자에 연기자에 앞서 가수로서도 큰 사랑을 받아 그룹 UN 이후로도 일본에서까지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다고 언급했다. 또 `무신 조자룡`은 첫 중국 사극 드라마로 배우 생활의 도전이었다는 그의 말과 더불어 고칙 캐릭터 속 김정훈의 우아한 외모와 똑똑하고 세밀한 성격이 시청자들에게 큰 반응을 얻고 있다고 덧붙이며 노력해도 얻을 수 없는 운명과 하우 경의를 향한 절절한 사랑이 그를 어떻게 변화하게 할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김정훈은 수준급의 발음과 감미로운 목소리로 직접 부른 ‘무신조자룡’의 OST ‘영웅’ 또한 OST 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매회 방송과 함께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중국 온라인상에는 “가만 있어도 빛이 나는 장군님”, “목소리도 너무 좋다”, “당신이야말로 ‘영웅’”, “중국에서도 인기가 폭발하기 시작”이라는 등의 반응과 더불어 관련 검색이 쏟아지고 있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중국 웨이보 팔로우수도 윤아가 230만을, 김정훈이 210만을 돌파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타고 있다. ‘무신 조자룡’은 후난위성 TV에 이어 사천위성 TV에서도 오는 5월3일부터 정식 방영될 예정이라 계속해서 인기 바람을 이어갈 전망이다. 김정훈은 최근 급기야 수학 에세이까지 중국, 대만을 비롯한 홍콩, 마카오,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지에서 판권 수출을 이뤄내는 등 원조 한류 스타로서 탄탄히 다져온 입지를 기반으로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주목되고 있다. 한편 김정훈은 오는 5월 새 싱글 앨범 발매와 더불어 가수 김현성과의 ‘至.極.禎.星:지극정성’ 조인트 콘서트로 국내 팬들과의 만남도 준비 중이다.
온라인정보팀 유병철기자 ybc@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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