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심저격 로맨스극으로 호응을 얻고 있는 MBC 드라마 ‘마이 리틀 베이비’에서 윤민 역으로 열연하고 있는 배우 김민재가 주인공 오지호(차정한 역)와 이수경(한예슬 역)의 사이를 이어주는 역할을 하며 극의 흐름을 이끌었다. 윤민은 지난 16일 밤 방송된 13~14회 분을 통해 한예슬에게 차정한의 진심을 대신 전달하며 두 사람의 러브 라인을 본격적으로 진행시키는 역할을 했다. 이로써 본심과는 달리 친구사이로 지내기로 했던 차정한과 한예슬은 벚꽃 아래에서 다시 시작하기로 약속하며, 앞으로 전개될 달콤한 로맨틱 스토리를 예고했다. 앞서 ‘머리핀’을 다시 선물하는 등 한예슬에게로 마음이 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윤민은 신참 형사 시절 진급까지 포기하며 자신을 도와준 차정한에게 진 마음의 빚을 갚고자, ‘사랑의 라이벌’이 아닌 ‘사랑의 메신저’로의 역할을 선택한다. 배우 김민재가 두 사람에게 달콤한 앞날을 선사한 후 혼자서 싱숭생숭한 심정을 정리하며 보여준 우수에 찬 눈빛 연기는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리기에 충분했다. 또한, 봄 시즌에 어울리는 세련된 ‘남친룩’ 패션을 제시하며 다채롭고도 스타일리시한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초반부 귀여운 야구장 패션으로 ‘남친미’를 뽐내더니, 운동하는 장면에선 스포티 룩으로 남성적인 매력을, 가디건과 트렌치 코트를 매치한 룩으로 댄디한 모습을, 형사 시절 씬에선 항공 점퍼와 야상 점퍼 룩으로 색다른 매력까지 과시했다. 한편, MBC의 육아 공감 로맨스극으로 사랑 받아온 오지호, 이수경, 김민재, 남지현, 정수영 주연의 ‘마이 리틀 베이비’는 오는 23일 밤 12시 45분 마지막 2회 방영을 앞두고 있다.
온라인정보팀 유병철기자 ybc@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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