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지난달 국내 주식 시장에서 4조원어치 이상을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외국인은 3월 한 달 동안 국내 상장 주식을 4조4천억원어치 순매수,작년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넉 달 연속 순매도하다가 다섯 달 만에 매수 우위 기조로 돌아섰다.순매수 상위국은 미국(1조8,350억원), 영국(9,580억원), 프랑스(5,280억원), 스위스(3,220억원), 아일랜드(2,560억원) 순이었다.반면 사우디아라비아(3,360억원), 독일(1,840억원), 이탈리아(1,210억원)는 순매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3월 말 현재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주식 평가액은 433조1천억원으로, 전체 시가총액의 28.8%를 차지했다.한편 외국인은 지난달 우리나라 채권에 6천억원을 순투자, 채권 보유 잔액을 97조4천억원으로 늘렸다.그러나 전체 국내 채권 중 외국인 보유 채권 비중은 6.1%로, 2010년 4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양승현기자 yanghasa@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인도 불꽃놀이 폭죽 폭발, 102명 사망ㆍ350명 부상 ‘아비규환’ㆍ‘K팝스타5’ 이수정 우승, 안테나뮤직 선택하던 순간 ‘시청률 급등’ㆍ최홍만, 후배 도발에도 ‘함구’...목청 높이는 권아솔, 진짜 이유는?ㆍ현대·기아차, 글로벌 누적판매 1억대 돌파...54년만에 금자탑ㆍ‘학부모와 성관계’ 40대 교사, 이번엔 女제자에 “알몸 사진 달라” 요구ⓒ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