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U-16대표팀 한선용, 유진석, 정영석, 최근철 감독 (사진 = 대한테니스협회)테니스 한국 U-16남자대표팀이 2016주니어 데이비스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예선에서 조 1위로 결승 토너먼트에 진출했다.한국은 6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대회 예선 라운드로빈 마지막 경기에서 뉴질랜드를 종합전적 2-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C조 1위를 기록한 한국은 A조 1위를 차지한 일본을 피해 A조 2위 인도와 4강 진출을 다투게 됐다.1단식에 나선 유진석(삼일공고)이 맥센 시샘을 맞아 팽팽한 공방전을 펼치다1, 2세트 모두 6-6 타이브레이크 끝에 세트스코어 2-0(7-6<5>,7-6<6>)으로 승리했다.이어 2단식에서는 정영석(마포고)이 뉴질랜드의 에이스 핀 레이놀즈를 상대로 첫 세트를 5-7로 졌지만, 두 번째 세트에서 뛰어난 집중력과 응집력을 발휘하며 내리 두 세트를 따내 세트스코어 2-1로 이겼다. 정영석은 남은 복식에 관계없이 조 1위를 차지했다.한편, 주니어 데이비스컵은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예선은 16개국을 4개조로 나눠 각조 4개 팀이 라운드로빈을 펼쳐, 각조 상위 2개 팀이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해 상위 3개국이 2016주니어 데이비스컵 본선에 합류하게 된다.
편집국기자 daily_sp@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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