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금토드라마 ‘기억’의 여심 스틸러, 배우 이준호와 이기우의 훈훈함은 아기 때부터 이미 완성형이었다. 지난 주 뜨거운 화제를 불러모았던 이성민(박태석 역), 김지수(서영주 역), 윤소희(봉선화 역)의 어린 시절에 이어 이준호(정진 역), 이기우(신영진 역)의 성장 앨범이 다시 한 번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키만 자란 듯한 두 남자의 과거 사진들은 보는 이들의 엄마 미소를 절로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사진 속 이준호는 특유의 해맑은 눈웃음으로 보는 이들의 탄성을 자아내고 있다. 깜찍함 그 자체인 그는 곱슬머리에 멜빵바지로 남다른 패션 센스까지 엿보이고 있는 터. 여기에 이기우는 극 중에서의 싸늘한 얼굴은 조금도 찾아볼 수 없는 귀요미 시절로 여심을 사르르 녹이고 있다. 잘생김이 잔뜩 묻은 또렷한 이목구비와 카메라를 향해 지어보이는 러블리한 미소는 떡잎부터 다른 모태 미남 배우임을 입증하고 있다. 무엇보다 극 중 이준호는 까칠한 어소시엣 변호사 정진으로, 이기우는 잔혹한 본성을 숨기고 있는 냉혈한 신영진으로 열연하는 만큼 이들의 순도 100% 천진함은 또 다른 신선함과 매력을 선사하고 있다. 때문에 아기 때부터 남달랐던 두 남자의 활약이 앞으로 어떻게 펼쳐질지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지난 1, 2회 방송에서는 태석(이성민 분)이 굳은 표정으로 카메라를 바라보거나 눈물 가득한 얼굴로 웃어보이는 등의 장면에서 엔딩을 맞았다. 이는 그의 감정과 심리를 담은 강렬한 엔딩이었다는 반응이 잇따랐다. 볼수록 기억하고 싶은 두 남자, 이준호와 이기우를 만나볼 수 있는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기억’은 오는 25일 저녁 8시 30분에 3회가 방송된다.
와우스타 유병철기자 ybc@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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