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왼쪽부터 정수진 하나카드 사장 후보, 권오훈 하나생명 사장 후보, 황종섭 하나저축은행 사장 후보, 정경선 하나에프앤아이 사장 후보,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 후보>하나금융그룹이 하나금융투자와 하나카드, 하나생명 등 5개 계열사의 CEO를 교체하는 인사를 단행했습니다.하나카드 사장으로 정수진 하나저축은행 사장, 하나생명 사장에는 권오훈 전 KEB하나은행 부행장, 하나저축은행 사장 후보로 황종섭 전 KEB하나은행 부행장, 하나에프앤아이 사장 후보에 정경선 전 KEB하나은행 전무가 내정됐습니다.하나금융투자 신임 사장에는 이진국 전 신한금융투자 부사장이 추천되며 장승철 전 사장에 이어 외부 인사 영입이 이어졌습니다.하나금융그룹은 2일 오전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이달 임기가 만료되는 7개 계열 사장단에 대한 인사 검증과 연임 여부를 확정했습니다.해당 계열사들은 이날부터 2~3일에 걸쳐 이사회를 열고 CEO 교체 또는 유임안을 상정·의결할 예정이며, 이후 이달 말에 있을 주주총회에서 선임이 최종 마무리 될 예정입니다.추진호 하나캐피탈 사장과 이창희 하나자산신탁 사장, 배현기 하나금융연구소 소장은 연임하기로 했습니다.한편, 하나금융지주 임추위는 김병호 하나금융지주 부회장과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을 지주 사내이사 후보로 추천하며, "지주 사내이사를 두명으로 늘려 원활한 업무협조 체계 구축과 KEB하나은행의 통합은행으로서 시너지를 극대화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하나카드의 새 수장으로 내정된 정수진 후보는 하나은행 리테일영업그룹 부행장을 거쳐 지난해 3월부터 하나저축은행 사장을 맡아 왔으며, 앞으로 하나카드가 핀테크 확산에 따른 지급결제 시장의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은행과 협업을 이뤄내는 데 최고의 적임자라는 평가입니다.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 후보는 신한금융투자에서 24년간 재직한 증권맨으로, 영업 실적 외에 상품 기획, 리스크 관리, 인사 등 다양한 부문에서 좋은 성과를 냈을 뿐 아니라 2002년 신한증권과 굿모닝증권 합병 후 조직통합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도 받고 있습니다.권오훈 하나생명 사장 후보는 외환은행 해외사업그룹 전무, KEB하나은행 해외사업그룹 부행장 등을 지내오는 등 글로벌 사업을 이끌어왔고, 황종선 하나저축은행 사장 후보는 KEB하나은행 영납사업그룹 부해장직을, 하나에프앤아이를 맡게 된 정경선 사장 후보는 외환은행 리스크관리그룹 전무, KEB하나은행 서울동영업그룹 전무 등을 역임했습니다.한편, 하나금융지주의 사외이사였던 이진국 이사가 하나금융투자 신임 사장으로 추천되면서, 신임 사외이사로는 박원구 서울대 글로벌공합교육센터 굣가 최종적으로 추천됐습니다.조연기자 ycho@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탕웨이 "임신 사실 처음 알고 `어떡하지?` 생각했다"ㆍ허일후 아나운서, 김지현 PD와 20일 결혼..."발전하는 부부 될게요"ㆍ‘로드걸’ 최슬기 “박시현 덕에 꿈 이뤘다, 정말 즐거워”ㆍ선물투자 ‘허위증언 혐의’ 전 농구스타 현주엽 무죄 확정ㆍ네이마르, 클로이 모레츠와 파리 데이트? 열애설 `모락모락`ⓒ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