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민은행이 올들어 첫 지급준비율 인하 카드를 꺼내든 가운데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대규모 경기부양책 도입 가능성을 강하게 일축했다.신화통신은 1일 `중국은 여전히 경제에 대규모로 강한 자극을 주지 않을 것`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이번 지준율 인하는 중국당국이 화폐정책을 "`온건 기조` 아래서 약간 느슨하게 푼 것" 뿐이라고 주장했다.또 "이는 여전히 경계구간 내에서 이뤄진 조정으로, 절대로 경제에 대규모로 강한 자극을 주겠다는 전조가 아니다"며 중국의 화폐정책은2008년 `긴축`, 2009~2010년 `적절한 완화` 과정을 거쳐 6년 째 `온건상태`가 유지돼 오고 있다고 말했다.이런 판단은 중국의 금융정책 조정 수단이 개선된 점과 국내외 경제의 기본 상황 등을 고려한 것이라고 통신은 덧붙였다.신화통신은 "경제학자들은 보편적으로 이번 지준율 인하가 예상범위 내에 있었던 것으로, 주요하게는 외국환평형기금 감소 수요를 `헤징`(위험회피)하고, 실물경제 발전에 충분한 유동성을 공급하기 위한 것이라고 본다"고 전했다.실제 중국 인민은행의 외국환평형기금은 최근 1월까지 두 달 연속 사상 최대의 감소세를 기록하면서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지준율 발표가능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기도 했다.한국경제TV 핫뉴스ㆍ강동원 열애설 `사실무근 밝혀졌지만`...사생활 보도 `위험수위`ㆍ朴대통령 국회 겨냥 “직무유기” 맹비난...누리꾼 반응 ‘싸늘’ㆍ더민주 "필리버스터 중단" 결론..진짜 이유는 총선 승리 위해?ㆍ셰익스피어 무덤의 비밀...그 진실의 문이 마침내 열릴까?ㆍ‘비만 고슴도치’를 자바를 아시나요? “다이어트” 영상 SNS 화제ⓒ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