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타임’ 임지규-배정화, 신부대기실서 대본 열공 포착…‘시선집중’
[연예팀] ‘로스타임’ 임지규 배정화 대본 열공 현장이 포착됐다.

2월16일 KBS2 설 특집 2부작 ‘기적의 시간:로스타임’(극본 이정선, 연출 김진환, 이하 ‘로스타임’) 측은 임지규와 배정화가 장소를 불문하고 대본에 푹 빠진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임지규와 웨딩드레스 차림의 배정화는 촬영에 들어가기 직전까지도 대본을 손에서 놓지 못하고 대본삼매경에 푹 빠져 있다. 임지규와 배정화는 꼼꼼하게 대본을 체크해가면서 서로 연기를 맞춰보는 등 뜨거운 연기열정을 전하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임지규는 촬영 중 잠깐이라도 시간이 나면 신부대기실, 로비 등 장소를 불문하고 흡사 고시생을 방불케 하는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했다는 후문. 대본 곳곳에 쓰여진 깨알 같은 메모는 상대배우와의 동선 뿐 아니라 미묘한 감정선까지 맞추기 위한 것으로 그가 이번 작품에 쏟아 부은 남다른 열의를 고스란히 전달한다.

임지규는 극중 사고로 죽음을 맞이하지만 기적적으로 인생의 추가시간인 로스타임을 얻게 된 선호 역을, 배정화는 선호의 첫사랑 혜선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

주어진 로스타임의 마지막 순간까지 치열하게 살아가는 임지규와 이를 알 리 없는 배정화 사이에 어떤 우여곡절이 펼쳐질지 주어진 로스타임 동안 이들의 운명이 어떻게 바뀌게 될 것인지 궁금증과 기대감을 한껏 상승시키고 있다.

이와 관련 관계자는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배우들의 노력과 열정이 있었기에 ‘로스타임’이 더욱 현실감 넘치고 몰입할 수 있는 작품으로 완성될 수 있었다”며 “임지규와 배정화가 만들어낼 코믹과 멜로의 경계를 넘나드는 색다른 시너지를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기적의 시간: 로스타임’ 2화는 17일 오후 8시55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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