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저층주거지의 보존·관리를 위하여 진행되는 도시재생활성화 지역에도 집수리 공사비 장기저리 융자 지원을 시작합니다.



‘집수리 융자지원’ 제도는 주민의 자발적 집수리 활성화를 도모해 저층주거지를 보존하기 위한 주거재생정책의 일환으로 2012년부터 시행한 지원 정책입니다.



기존에는 주거환경관리사업구역(46개소)에만 제한적으로 시행했지만, 12월부터는 대상 지역을 도시재생활성화 지역(13개소)까지 확대해 적용할 계획입니다.



또한, 적용금리도 금융기관 위탁수수료(0.7%)를 제외한 나머지는 면제해 시민의 재정적 부담을 줄였습니다.



서울시는 이번 융자지원 개선을 통해 도시재생 사업 구역 내 주택 공사비의 재정적 부담 완화로 집수리 활성화 등의 제도 개선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융자 신청은 인터넷 접수 또는 현장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융자 신청서와 공사계약서, 견적서 등이 필요합니다.



진희선 서울시 도시재생본부장은 "서울시가 이끄는 도시재생 사업지역에서 노후된 주택을 고쳐서 오래 사는 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홍헌표기자 hph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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