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FF] 오다기리 조 “블록버스터 보다 문제작이 더 좋아”
[이정현 기자] 10월7일 부산 센텀시티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는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츠 심사위원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심사위원장 욘판 감독을 비롯해 배우 오다기리조, 오정완(영화사 봄 대표), 올리비에 페르(로카르노영화제 집행위원장), 배우 지앙 웬리가 참석했다.

심사위원 자격으로 참석한 일본 배우 오다기리조는 “지난번에는 작품으로 왔었는데 이번에는 심사위원으로 왔다”며 인사를 전했다.

이어 “돈이 많이 든 영화보다는 감독님의 개성이 많이 드러난 영화가 좋다. 아직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그런 작품들이 많다. 논란을 일으 킬수 있는 작품들이 좋다고 생각한다. 그런 작품들을 이번에도 만나보고 싶다”며 자신의 심사 기준을 밝혔다.

오정완 대표는 오다기리 조의 말에 덧붙여 “새로운 감독을 만나는 것에 관심이 많다. 물론 심사위원장이 전체적인 의견을 , 각자의 다른 취향들로 인해 격렬한 토론을 이끌어내고 재밌는 과정을 거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모두 좋은 재능인데 한사람에게만 상을 줘야하는 것은 큰 딜레마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츠는 아시아 신인감독 발굴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총 12개국 13편의 작품이 출품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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