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아이드걸스, 2년 만에 활동 재개 ‘아브라카다브라 스태프 뭉쳤다’
[양자영 기자] 걸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이하 브아걸)가 2년 만에 활동을 재개한다.

2009년 ‘아브라카다브라’의 히트 이후 대중성과 음악성을 동시에 획득한 유일한 걸 그룹 브아걸이 9월16일 자정을 기해 선공개곡 ‘핫 샷’과 태국 뮤직비디오 촬영 스케치 영상을 공개한다.

이에 앞서 공개된 ‘카운트다운’ 티저는 녹음 부스에서 녹음을 하거나 음악에 맞춰 장난치는 브아걸의 모습이 담겨 있어 화제를 모았다. 특히 브아걸 4집 참여 스태프에 대한 궁금증까지 커지는 상황.

이와 관련해 소속사 내가네트워크의 대표이사는“이번 4집은 브아걸 ‘아브라카다브라’, 아이유 ‘좋은날’, 가인 ‘돌이킬 수 없는’ 등을 만든 조영철 프로듀서가 앨범의 총괄 프로듀싱을 맡았다”며 “타이틀곡은 이민수 작곡가와 김이나 작사가의 작품”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윤일상, G.고릴라 등 최고의 작곡가들을 비롯하여 KZ, east4A, 전자맨, 디데이 등 최근 떠오르는 작곡, 작사가들이 브아걸 앨범 작업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브아걸의 ‘아브라카다브라’와 ‘사인’, 가인의 ‘돌이킬 수 없는’ 뮤직비디오를 연출해 화려한 영상미와 감각적인 스토리를 선사했던 황수아 감독이 다시 메가폰을 잡았다.

이처럼 ‘아브라카다브라’의 주요 스태프들이 다시 뭉쳤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올해 최고 퀄리티의 음반이 나올 것이라는 관계자들의 추측이 조심스레 제기되고 있다.

한편 브아걸은 9월23일 정규 4집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내가네티워크)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나가수'에 트로트 가수 출연 빗장 풀리나?
▶ 김수미 예언 “강호동 5년 후 일자리 줄어들 것”
▶ 붐 결별심경, 억지 고백? "내가 웃는 게 웃는 게 아니야"
▶ 신정수PD “‘나가수’에 트로트 가수 출연시킬 수 있다”
▶ ‘라니아’ 시아 “빅뱅 탑 좋아해…대기실 같이 썼으면” 깜짝 고백

[WSTAR관련슬라이드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