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고용률과 경제활동 참가율이 금융위기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달 여성 고용률은 49.1%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6%p 상승해, 금융위기 이전 수준에 근접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제활동 참가율은 0.7%p 상승한 50.7%로 역시 2008년 7월 수준을 회복했습니다. 고용부는 다만 출산과 육아에 따른 경력단절로 30대 여성의 고용률이 정체되어 있다면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경력단절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지예기자 jy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