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창립 63주년을 맞는 금호고속은 1946년 광주택시로 출발해 고속버스 781대，직행버스 433대 등 총 1214대의 버스와 전국 188개 노선을 운행하고 있는 국내 최대 운송기업이다.

해외에도 진출해 현재 중국 내 무한，지난,상하이,청뚜 등 10개 지역에서 800여대의 차량으로 140여개 노선을 운행중이다. 2007년부터는 베트남 시장에 뛰어들어 호찌민과 하노이에 합자사를 설립했으며,2008년에는 캄보디아까지 진출해 글로벌 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금호고속이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략은 고객만족 경영이다.

이를 위해 업계 최초로 고객 전담부서인 '고객만족팀'을 운영하고 있다. 고객 불편에 대해 상시 모니터링 체제를 갖추고 있으며，제기된 불만사례에 대해 24시간 내에 회신하는 것이 원칙.

금호고속의 차별화된 서비스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은 '테마버스'로 각 계층의 잠재적 가치를 파악,경쟁기업과 차별화 전략을 펼치고 있는 것 꼽을 수 있다. 논산훈련소에 입대하는 장병들을 위한 '입영버스'와 주말부부 및 직장인들이 가족과 주말을 보낸 뒤 출근할 수 있도록 '월요일 새벽 출근버스' 등이 그 것이다.

금호고속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강도 높은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업계 최초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예방정비와 차량관제시스템을 도입,운행 도중 발생할 수 있는 고장을 사전에 방지하고 안전운행을 유도하고 있는 것고 금호고속의 차별화전략이다. 금호고속은 국토해양부로부터 7년 연속 교통안전 우수업체로 지정받는 성과를 거뒀다.

금호고속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탄받지 않는 경영 △협력사 상생경영 △장애인 등 소외계층 돕기 △헌혈운동 △문화예술 지원 △아름다운 노사문화 △환경，안전경영등 7대 과제를 선정해 일상생활속에서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