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이 독자 개발한 '힘센(HiMSEN) 엔진'이 독일의 '인더스트리 포럼 디자인 하노버'가 수여하는 'iF 디자인 어워드 2010'을 수상했습니다. 이 상은 세계 3대 디자인상의 하나로 올해엔 전세계 39개 나라에서 모두 2천5백여 개 제품이 출품됐습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힘센엔진이 선박용 엔진이라는 특수성과 혁신성을 높이 평가받았다"며 "기업과 제품 이미지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승필기자 sp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