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6일 목요일 조간신문 브리핑 0 한국경제신문 "세종시, 구체안 없이 그림만 그려" 참여정부때 설계 주역 안건혁 교수 참여정부 시절인 2007년 세종시 설계를 총책임졌던 안건혁 전 세종시 총괄기획가가 "중앙부처가 세종시로 모두 안 내려갈거라면 차라리 경제중심 도시로 건설하는게 낫다"고 밝혔다. 안건혁 교수는 '50만명 도시 건설'이란 계획에 대해서도 "그림만 그렸지 구체적인 안이 없다"면서 "시대 상황이나 여건이 변화하면 계획은 바뀔 수 있다"고 밝혔다. 초등학교 입학연령 1년 낮춘다 미래기획위, 저출산대책 마련 저출산의 주요 원인인 자녀 양육비 부담을 덜어주는 차원에서 초등학교 취학 연령을 현행 만 6세에서 5세로 1년 앞당기는 방안이 추진된다. 또 다자녀 가구 부모에게 정년 연장을 비롯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안도 검토되고 있다. 건강보험료 내년 4.9% 오른다 직장인 부담 월 평균 3천539원 증가 보건복지가족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어제 내년도 건강보험 보험료 인상률을 4.9%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직장인의 보험료 부담은 월평균 3539원,자영업자와 농민 등 지역가입자의 부담은 3165원씩 늘어나게 된다. IFRS 보완..영업이익 등 공시 금감원, 전면 도입 앞서 대책 마련 금융감독원은 2011년 새로운 국제 회계기준인 IFRS의 전면 도입에 앞서 영업이익 등 상장사의 핵심 정보를 공시토록 하는 등 보완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 IFRS 도입에 따른 혼란을 막기 위해 민간 중심으로 최소한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방침이다. 한국상품거래소 2011년께 설립 원자재 등 특정 상품 거래 정부는 어제 위기관리대책회의를 열고 2011년에 금 곡물 원자재 등을 거래하는 가칭 '한국상품거래소' 설립을 추진하기로 했다. 상품거래소는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뉴욕상품거래소(NYMEX) 등과 같이 귀금속 원자재 과일 곡물 등 특정 상품을 현물 또는 선물 형태로 대량 거래하는 곳이다. 삼성 TV광고 '현대차 이노션'에 맡겨 14년 만에 '외부' 제작 삼성전자가 내년에 판매할 신형 LED TV의 광고 제작을 현대·기아자동차그룹 계열 광고회사인 이노션에 맡기기로 했다. 삼성전자가 그룹 관계사인 제일기획이 아닌 다른 4대 그룹 계열 인하우스 광고대행사에 광고 제작을 넘긴 것은 냉장고 광고를 외주한 1995년 이후 14년 만이다. ------------------ 주요 일간제 경제뉴스 0 조선일보 신종플루 최악 국면 벗어났다 지난 10월 폭발적으로 증가하던 국내 신종플루 감염자 수가 11월 7~8일쯤 정점을 친 후 일단 내리막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위안화 조만간 절상할 것" 미국 달러화에 대한 중국 위안화 환율의 방향이 세계 경제의 초미의 관심사로 대두한 가운데, 중국 고위 당국자가 위안화를 조만간 절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0 중앙일보 철도공사 60년 만에 첫 단협 해지 철도노조 역사상 60년 만에 처음으로 철도공사가 노조에 대한 단체협약 해지를 선언했다. 땅값 7개월째 올라..10월 0.3%↑ 지난달 전국 땅값이 0.3% 올라 땅값 상승세가 7개월째 이어졌다. 0 동아일보 한국 '진짜 선진국' 됐다 한국이 OECD 산하 개발원조위원회(DAC)에 가입함으로써 '완전한 선진국'이 됐다. 생필품, 매주 인터넷에 가격 공개 다음 달부터 대형마트 재래시장 백화점 등의 두부, 우유, 라면, 기저귀 등 생활필수품 가격이 매주 인터넷에 공개돼 소비자들이 비교할 수 있게 된다. 0 한겨레 가계빚 사상 첫 700조원 돌파 제2금융권을 중심으로 주택담보대출이 늘면서 우리나라 가계가 진 빚이 사상 처음 700조원을 넘어섰다. 올 종부세 대상자 지난해 절반 1세대 1주택자의 과세기준금액이 9억원으로 인상되고 주택과 토지 공시가격이 크게 하락하면서 올해 종합부동산세를 내야할 납부인원과 세액이 지난해보다 절반 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