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004800) - 예상外의 4Q 호조 전망. ‘BUY’ 의견으로 커버리지 재개...하나대투증권 - 투자의견 : BUY - 목표주가 : 122,000원 * 경영 불확실성 제거 및 예상外의 4Q실적 호조 전망. 비중확대 전략 효과적일 듯 하이닉스 인수 철회로 인한 불확실성 제거 및 예상外의 4Q 실적 호조 전망 등을 반영하여 투자의견을 ‘BUY’로 상향하며 커버리지를 재개하고, 12개월 목표가격은 기존과 같이 122,000원을 유지한다. 하이닉스 인수 시도 철회 공시(11.12) 이후 동사 주가는 14.3% 이미 상승하긴 했다. 그러나 1) 예상外의 4Q 실적 호조 및 2) TAC필름의 09년말 품질 인증 후 2010.1H 매출 개시, 3) 2010.2Q 이후 풍력사업 본격화 전망 등을 감안하면, 상승여력은 여전히 높다는 판단이다. 現주가 수준에서의 비중확대 전략이 효과적일 전망이다. * 4Q 추정 영업이익 1,361억원으로 3Q대비 소폭 증익 가능할 전망 당사는 환율 하락세에 따른 산업자재PG 수익성 하락 및 화학PG 계절적 비수기 진입, 중공업PG 수주 인식에 대한 보수적 기준 도입 검토 및 창원공장 파업 등으로 전분기대비 4Q 영업이익이 부진을 면치 못할 것으로 봤었다. 그러나 1) 환율 하락으로 인한 수익성 하락에도 불구, 세계 자동차 수요 증가 등으로 산업자재PG 이익은 오히려 증가(4QF 255억원←3Q 244억원)할 가능성이 높고, 2) 화학PG 역시 계절적 비수기 진입에도 불구, 예년보다 빠른 PP, TPA 등 중국의 재고보충용 수입 증가로 감익폭이 제한적(4QF 380억원←3Q 420억원)일 전망인 데다, 3) 섬유PG 역시 나일론PU의 여전한 부진에도 불구하고 PFF(7월 2.15$→8월→2.22$→9월 2.26$→10월 2.28$, kita net 기준), 스판덱스(7월 3.79$→8월→4.56$→9월 3.97$→10월 4.14$) 등 가격 호조세로 3Q(234억원) 수준의 이익 시현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공업PG 역시 파업으로 인한 일부 단납기 제품 매출 차질에도 불구, 비노조원 투입 등으로 PG 전반적 수익은 3Q대비 나쁘지 않을 것(4QF 498억원←3Q 481억원)으로 보여 전사 4Q 추정 영업이익은 1,361억원으로 3Q(1,300억원) 대비 오히려 소폭 증익이 가능할 전망이다. 중공업/섬유/산업자재/섬유 해외 자회사 실적 호조세 등으로 4Q 자회사 지분법손익이 최소한 3Q대비 나쁘지 않을 것(1Q △353억원→2Q 344억원→3Q 460억원→4QF 513억원, 09F 965억원)이라는 점을 전제하면, 외환 및 파생상품 관련 손익(1Q △382억원→2Q 161억원→3Q 467억원)에 따라 다소 유동적이긴 하나, 4Q 추정 세전이익은 1,841억원으로 3Q대비 8.1%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