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가 50억달러를 투자해 이라크 쥬바이르 지역 대형 유전 확보에 성공했습니다. 쥬바이르 유전 잔존 매장량은 총 37억배럴로 현재 하루에 19만5000배럴을 생산하고 있으며 잔존 매장량은 최대 66억배럴 이상으로 평가됩니다. 가스공사는 약 50억달러를 투자해 컨소시엄에서 20% 지분을 확보한 상태로 앞으로 쥬바이르 유전에서 2030년까지 하루 평균 2만배럴씩 총 1억4500만배럴을 확보하게 됩니다. 가스공사는 미국 옥시덴털, 이라크 남부석유회사(SOC)와 컨소시엄을 구성한 상태로 다음달 중순 최종 계약을 맺을 예정입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