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사무소를 지어 다가구, 단독주택도 아파트처럼 관리하는 해피하우스 시범사업에 전국 9개 주택단지가 지원했습니다. 국토해양부에는 지난달 10일부터 이달 9일까지 해피하우스 시범사업지역에 대한 지방자치단체 공모결과, 9개 지자체에서 12곳이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해피하우스는 아파트와 같은 공동주택의 주거서비스 문화를 단독주택 등 기존 주택에까지 확산시키는 것으로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고 관리비용을 절감해 주거의 질을 향상시키는 지역밀착형 주거서비스 지원 사업입니다. 시범사업에 응모한 곳은 서울 종로구 통의동과 마포구 성산1동, 부산 연제구 거제동, 대구 서구 평리동 등 모두 12곳입니다. 국토부는 이달 중 건축위원회 민간위원, 뉴하우징 자문단 등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시범지역 2곳을 뽑을 계획입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