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미국 증시 상승으로 사흘째 하락세로 출발하고 있다.

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3원이 내린 1167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밤사이 열린 미국 뉴욕증시는 호주의 금리인상으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이틀째 상승했다. 특히 상품주들이 급등장을 견인했다.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날보다 131.50p(1.37%) 오른 9731.25로 9700선을 회복했다. 나스닥 종합지수도 35.42p(1.71%) 상승한 2103.57을 나타냈고, S&P500지수는 14.26p(1.37%) 오른 1054.72로 거래를 마쳤다.

한경닷컴 박세환 기자 gre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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