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웨어(대표 강관희·곽민철)가 글로벌 휴대폰 2개사의 미국 전략모델에 버라이즌 무선 브라우저를 탑재해 상용화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인프라웨어는 AT&T, Sprint Nextel을 포함한 미국 3대 이동통신사업자향 단말에 브라우저 솔루션을 상용화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인프라웨어는 지금까지 캐나다 시장 등 약 30여 개 모델의 휴대전화 단말에 브라우저 솔루션을 탑재해 북미시장에 상용화해 왔으며 현재 출시 대기 중이거나 내년 초 출시를 목표로 브라우저를 탑재 중인 모델도 약 20여 개에 달해 앞으로 탑재 물량이 꾸준히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우재 인프라웨어 영업총괄 이사는 "국내 시장을 뛰어넘기 위한 지난 수년간의 공격적인 투자 덕분에 후발주자임에도 불구하고 미주시장에서 좋은 결실을 맺어가고 있다"며“앞으로 품질을 바탕으로 한 보다 적극적인 영업을 통해 미주시장에서의 시장 점유율 확대에 주력하는 한편 유럽 시장 등 신규 시장으로의 진출기회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