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포드의 신용등급을 'Caa3'에서 'Caa1'으로 두 단계 상향 조정했습니다. 무디스의 포드 상향 조정은 1995년 이후 처음으로, 그러나 포드의 등급은 여전히 투자 등급보다 7단계 아래입니다. 무디스는 "포드가 지속적인 비용구조와 유동성 상황을 만들었다"며 견고한 제품 라인업도 이유로 들었습니다. 포드는 미국의 자동차 빅3 가운데 유일하게 파산보호 신청을 하지 않았으며, 지난 2개월 연속 판매 증가세를 기록했습니다. 권순욱기자 sw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