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이 세종공업에 대해 하반기에도 중국 자동차 판매 호조에 힘입어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9천3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정윤진 교보증권 연구원은 "상품매출원가율 개선추세가 이어지고 있고 중국판매 호조가 연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3천700억원, 167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정윤진 연구원은 또 "세종공업의 주가는 최근 한 달 동안 하반기 실적 기대감에 힘입어 26% 상승했지만 9월 1일 종가기준 예상 PER은 4.1배, PBR은 0.66배에 불과해 여전히 저평가 돼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박진규기자 jkyu200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