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화 한국인 처음으로 공기업 사장으로 임명된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 무엇보다 내국인들이 먼저 관광하고 싶은 나라로 만드는데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 "중점을 두고 싶은것은 국내관광의 활성화다. 국내에서 재밌게 관광할수 있다면 외국사람들도 저절로 즐길수 있을것. 관광대국들도 국민의 관광이 제일 크다" 취임 이전 회사가 공기업 선진화방안의 일환으로 인력감축과 지방이전 계획을 밝혔지만 이 사장은 인력충원이 더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합니다. 인터뷰>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 "조직과의 대화를 통해 주어진 환경속에서 최선을 다하는 조직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사실은 관광활성화를위해 할일이 너무 많다. 인력도 강화해야 된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에 있어 이 사장은 독일출신임을 적극 활용해 평창이 경쟁국인 독일을 제치는데 일조하겠다는 계획도 밝혔습니다. 인터뷰>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 "동계올림픽을 유치하기위해 직접 나설것이다. 독일도 참가하려하는데, 저는 독일제 한국사람이죠. 국제무대에서 한국로비할때 독일하고 경쟁하는데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한다" 관광산업은 연출과 포장이 필요하다고 역설하는 이 사장은 3년 뒤 긍정적인 평가를 받기 위해 몸소 관광안내원이 되겠노라고 강조했습니다. WOW-TV NEWS 전재홍입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