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미국 증시가 혼조세를 나타냈습니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지수는 44포인트 상승한 8천324에 마감됐고, 대형주 위주의 S&P500지수는 2포인트 오른 898을 나타냈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9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이날 증시는 경기회복 지연과 기업실적에 대한 우려로 하락 출발했지만, 경제지표 개선과 함께 오후 들어 국채 입찰 수요가 견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혼조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권순욱기자 sw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