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물류그룹 도이치 포스트 DHL의 프랭크 아펠 회장이 미래에는 친환경 물류가 부상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프랭크 회장은 '2020년 이후의 고객 니즈'라는 연구서에서 "지금은 상품 라벨에 칼로리 함량을 담고 있지만 향후에는 상품배송에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표시할 것"이라며 "소비자들은 환경에 적합한 서비스에 기꺼이 비용을 지불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프랭크 아펠 CEO는 또 "미래의 물류를 가능한 한 친환경적으로 만드는 것은 우리의 전략적 목표 중의 하나고 다수의 경쟁 업체들이 우리를 모방할 것이므로 앞서나가기 위한 새로운 방법을 지속적으로 찾아아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