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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국 지역거점대학 가운데 인력양성 프로그램이 가장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은 전남대가 올해 또다시 '창의적 지성을 갖춘 글로벌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내놔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남대는 지난해 교육과학기술부가 실시한 '2008 우수인력 양성대학 교육역량 강화사업'에서 지역 거점대학 1위를 차지했다.

전남대는 이어 올해 정부로부터 60억여원을 지원받아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전남대는 지난해 실행했던 '알찬교육,성공예감 프로젝트'를 보다 구체화해 △과학과 인문학을 넘나드는 다기능 창의적 통섭형 인재 육성 △초년생 교육역량 강화 △셀프 로드맵 마일리지제 △학습공동체 활성화 △글로벌 인재 육성 △특성화된 교수학습프로그램 개발 운영 △직업인을 향한 뉴 스타트 프로젝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우선 전남대는 기존 교육방식의 틀에서 벗어난 새로운 시도를 통해 교육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있다. 잠재력을 갖춘 우수학생을 육성지원하기 위해 전공 영역을 뛰어넘는 특별 통섭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지식 전달 위주의 수업 방식에서 벗어나 소규모 그룹 프로젝트를 운영해 학생들 스스로 문제 탐색 · 해결 능력을 갖추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교과 성적 위주의 장학생 선발방식에서 탈피해 가능성과 도전정신이 뛰어난 학생 및 가계 곤란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잠재 능력 개발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