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차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담을 오는 9월 24일부터 이틀 동안 펜실베이니아 주 피츠버그에서 개최한다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로버트 기브스 백악관 대변인은 "오바마 대통령이 차기 회의장소로 피츠버그를 제안했다"며 "피츠버그가 어려운 경제상황을 경험하고 변신에 성공한 산업중심지라는 점에서 선택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런던 G20 회의에서는 참가국들이 국제통화기금(IMF)을 비롯한 국제기구에 세계경제 회생을 위해 1조 달러를 출연하기로 합의한 바 있습니다. 권순욱기자 sw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