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가 세계적인 광학 기업인 칼 자이스(Carl Zeiss)와 최근 13년간 지속적으로 이어온 B2B 파트너십을 2014년까지 5년 더 연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소니코리아(대표 윤여을)는 디지털 카메라와 캠코더 제품에 장착되는 칼 자이스 렌즈를 소니가 단독 제공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는 양사간의 파트너십이 연장되면서 소니와 칼 자이스는 향후 신모델 개발과 상용화에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오쿠라 키쿠오 소니코리아 마케팅 본부장은 "칼 자이스와의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앞으로도 더욱 향상된 기술력으로 고객 요구에 부응하는 고성능 제품을 생산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