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의 유통과 품질을 전담하는 기관이 설립돼 석유유통시장에 대한 감시기능이 강화됩니다. 지식경제부는 석유와 석유대체연료 유통·품질 전담기관인 '한국석유관리원'을 내일 설립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품질검사 결과에 의존하던 기존 관리방식에서 벗어나 국내 석유 유통현황을 상시 파악하고, 불법ㆍ부정 유통의 우려가 있는 유통경로를 분석해 집중관리할 수 있는 '석유유통관리 분석시스템'이 구축돼 운영됩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